국회입법조사처, 중국 절강대 법대 대표단 방문행사 개최

국회입법조사처(처장 박상철)는 2024년 2월 20일(화) 오전 11시, 중국 절강대(浙江大) 법대 대표단을 초청한 방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방문행사는 영어 및 중국어 통역을 매개로 이루어졌고, 절강대 법대 측에서는 마광(MaGuang) 교수 등 교직원 3명과 학생 36명이 참석했다.

방문행사는 김보람 국회입법조사처 법제사법팀 입법조사관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이복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과 마광 절강대 법대 교수의 인사말 뒤 김선화 법제사법팀 선임연구관의 발표 및 질의응답이 있었다.

이복우 정치행정조사실장은 중국 절강대 대표단의 국회 방문을 환영하고, 한국과 중국은 정치, 경제, 문화적으로 상호 밀접한 관계를 갖기 때문에 대표단의 방문이 매우 의미 있다고 발언했다.

마광 교수는 국회입법조사처의 환대에 감사하며, 양국 간 상호교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번 행사가 중국 학생들이 한국의 입법시스템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김선화 선임연구관은 “대한민국 국회”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대한민국 국회의 구성, 상임위원회와 교섭단체의 기능, 국회의 입법절차와 권력분립 등을 설명했다. 또한 입법지원기구로서 국회입법조사처의 기능과 역할 및 입법영향평가의 중요성에 대하여도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국회의원 여성할당제와 국회입법조사처에서의 변호사 역할 등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이번 방문행사를 계기로 중국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절강대 등 중국대학들과의 교류협력 확대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사진=국회입법조사처